어린이 우산에 발암물질? 장마철 용품 안전 실태, 충격 그 자체
어린이 우산에서 유해물질 ‘444배’ 검출…“우리가 뭘 조심해도, 기업이 이렇게 만들면 끝입니다”장마철이면 어김없이 아이들 우산, 우비, 장화 준비에 분주해지는 부모들. 그러나 올해 서울시가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.아이들의 장마용품에서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인데요. “우리가 뭘 조심해도, 만드는 쪽이 이러면 끝입니다”서울시는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용 우산, 우비, 레인부츠 등 40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습니다.검사 결과, 15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, 이 중 일부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무려 444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확인됐습니다.해당 가소제는 발암 가능성과 생식기능 저하, 호르몬 교..
2025. 7. 24.